주얼리

주얼리 창업

정책자금전략 2026. 4. 10. 10:27

2014년 4월, 3주간의 인테리어를 마치고 거의 막바지 공사가 되어간다. 

막바지 공사가 좀 남았는데 하필 매장교육 받아야 해서 오픈 1주일 남기고 서울가서 3일 교육을 받고왔다.

함께 갔던 알바 이모님은 하루만 받고 내려 오셨고 나는 이틀을 더 받았다. 

드디어 매장오픈일 잔금을 치루고 제품을 DP 하러 양산까지 내려온 본사 직원들외 4명은 전시 끝나고  바로 서울로 가고 이제 직원이모와 나 둘만 남았다.   

그런데.......

하루, 이틀 손님이 안온다.  가슴만 답답하다.  이모와 서로 얼굴만 쳐다보다 하루가 갔다.

물론 시간되는대로 제품을 보고 익히고 재고 파악하고 바쁘기는 했지만 손님이 안오니 애간장만 탔다.   

그렇게 하루 이틀 하루 10만원을 파니까 잠도 안오고 잠을 들어도 새벽에 저절로 잠이 깨었다.

깨어서 후회했다. "내가 내정신이 아니었구나! ". 

 

 2억 5천만원을 대출받아서 나이 41살에 처음 시작한 사업인데 이렇게 다 날릴수는 없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음날부터 플랜카드를 바로 인쇄해서 보이는 곳은 다 붙혔다.

남들이 볼까 새벽 2시까지 붙혔다.

 

왜나햐면 비공식적으로 붙이는 거라 방법이 없었다. 어차피 1주일만 달려 있으면 된다.

  지방도로 옆 나무에도 붙이고 열심히도 붙혔다. 

고정형 플랜카드 설치대에는 직접 올라가서 달았다.

 

그렇게 10일 정도 맘고생하고 나니 손님들이 하나 둘씩 어떻게 알고 찾아와 주셨다.

고마운 분들이다.  

그때 든 생각은 " 야 잘하면 다행히 망하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한달쯤 되던날 백만원 매출을 처음으로 찍었다. 

기뻤다.

와 이제 살았다. 

월세는 내겠구나. 

'주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은 사람 치금 매입  (0) 2026.04.10
금니 매입 가격이 낮은 이유  (0) 2026.04.10
커플링 보복 사건  (0) 2026.04.10
도난 반지 매입( 작물매입 )  (0) 2026.04.10
목걸이 수선 보냈는데 무게가 줄었어요  (0) 2026.04.10